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 융 (문단 편집) == [[분석심리학|융의 이론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분석심리학)] * '''에난티오드로미(Enantiodromie)''' 심적 대극의 반전 현상으로, 주로 인생 후반기에 일어나는 급격한 심리적 변화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외향적 감정형이던 사람이 어떤 계기로 그 대극인 내향적 사고형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극단적인 심리적 변화를 잘 감당하지 못하면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다. * '''무의식(das Unbewußte, the unconsciousness)''' 자아에 속하지 않으며 자아와 아직 연관되지 않고 있는 모든 심리적 경향과 내용을 일컫는 말이다.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나뉜다. 개인무의식은 개인의 출생 이후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개인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집단무의식은 선천적인 것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류 보편적 성격을 띠고 있다. * '''상징(Symbol)''' 원형은 상징을 통해 그 모습을 나타낸다. 요컨대 상징은 무의식의 방대한 정보가 압축된 압축파일인 것이다. 그리고 무의식의 원형적 상징은 절대 인물의 특성이 아니다. 주로 원형을 '영웅', '나이든 현자' 등으로 이해하는데, 원형은 신화적 과정이다. 영웅을 영웅의 과정에서 빼면 그 어떤것도 남지 않는다. 드라마 각본을 연기하는 연기자라고 봐도 좋다. 특히 자기원형은 수학적 도형적 상징을 통하지 않고는 스스로 모습을 나타낼 방도가 없다. * 1) 꿈의 상징 자기 상징들을 꿈에서 만나게 된다. 꿈의 해석은 상징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징 해석은 자기의 메세지를 듣기 위한 필수과정인 셈이다. 꿈은 성욕의 왜곡된 소원성취라는 면도 있지만 예시적인 면이 더 강하다.[* 비유를 하자면 프로이트는 꿈이 일종의 가면의 역할을 하여 진실된 내용을 왜곡한다고 주장했고, 그에 반해 융의 꿈은 때로는 가면 역할과 예시(豫示) 역할, 보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2) 종교 상징 종교도 상징을 통해 진리를 나타낸다. 태곳적부터 인간의 무의식적 범람과 대극적 활동의 표현을 종교를 통해서 드러냈다고 한다. 종교가 일종의 그릇 역할인 셈이다. 그리고 종교의 신성적 상징들의 변천과 역사를 보면 당시의 인간의 정신 활동을 유추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 방향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아이온』, 『기억 꿈 사상』에서 언급된다. 가령 선한 하나님에 집착한 인간은 '악'을 만든 하나님이라는 모순을 타락천사, 적그리스도 등의 개념으로 대극의 평행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이런 균형 메커니즘은 종교계에서 파문당한 [[바뤼흐 스피노자]]가 실제로 사회비평을 할 때도 사용된다.] 그러한 상징을 잘 활용할 때 종교의 긍정적인 기능이 발휘되는 법이다. 종교상징을 제거한 개신교는 그런 점에서 가톨릭에 비해 빈약한 면이 있다. * 3) [[만다라#s-2]](Mandala) 상징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륜(圓輪)'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힌두교와 탄트라불교에서 종교 의레를 거행하거나 명상할 때 사용하는 상징적인 그림을 가리킨다. 만다라는 기본적으로 통합된 우주를 상징하는 것으로, 통합상징이라고도 한다. 대개 원이나 사각의 형태를 띤다. 만다라 상징은 기독교와 다른 종교에서도 나타나며, 미술치료를 받는 정신병 환자들의 그림에도 자주 등장한다. 정신병 환자들의 경우, 만다라는 해체된 정신을 통합하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를 담고 있다. 중세 연금술에서도 신, 즉 통합상징을 원이나 구로 나타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